사명(使命, mission)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임무로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됩니다.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다는 것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며, 우리를 통해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우리가 서 있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비전(vision)은 사명을 이루어 가는데 있어서 어느 일정한 시점에 우리가 무엇이 되고자 하는지를 나타내는 우리의 미래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비전은 사도행전 1장 8절을 통해 나타나는데, 하나님의 나라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퍼져 나갈 것이라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은 제자들이 매일 만나고 활동하는 삶의 자리입니다.
온 유대는 제자들이 살고 있는 나라인 이스라엘입니다.
사마리아는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마음으로는 먼 곳입니다.
땅 끝은 세계 열방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세워가야 할 하나님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비전은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루살렘 곧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삶의 자리인 가정, 교회, 학교와 직장, 지역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갈 것입니다.
우리는 온 유대 곧 우리가 살아가는 이 나라 대한민국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갈 것입니다.
우리는 사마리아 곧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마음으로는 먼 곳인 북한(북한, 지하교회, 새터민)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갈 것입니다.
우리는 땅 끝 곧 세계 열방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갈 것입니다.
핵심가치(Core-Values)는 우리의 사명과 비전을 위해 지금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나타내는 지침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하나님 나라의 사명과 사도행전 1장 8절의 비전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음과 같이 매순간 판단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자’입니다.
우리는 시간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뿐 아니라 모든 순간을 예배자로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가족’입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 있는 성도를 가족으로 여길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대합니다.
우리는 ‘선교사’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곧 가정과 학교와 직장과 세상으로 파송 받은 선교사로 살아갑니다.